쇼핑

청계천 헌책방 거리

🌤️ 24° 대체로 맑음 최고 27° · 최저 24° 오늘 현재 날씨
내 여행코스
청계천 헌책방 거리
평화시장 1층, 책 속에 길


동대문시장 하면 평화시장과 밀레오레, 두산타워 같은 쇼핑몰 등 패션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동대문시장만큼 규명하기 힘든 시장도 없습니다. 골목을 따라 가지를 뻗듯 뻗어나가서는 저마다의 새로운 쇼핑 거리를 형성합니다. 동대문 평화시장 1층 헌책방 거리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서울에 헌책방이 생겨난 것이 1960~70년대였으니 벌써 수십 년 가까이 거리를 지키고 선 동대문과 청계천의 파수꾼들인 셈입니다. 대형 서점을 제외하고는 동네 서점의 모습도 보기 어려운 시대에 마치 오래된 골동품을 보는 듯합니다.
헌책방 상가는 청계천변을 따라 길게 늘어섰습니다. 자그마한 매장들이 닥지닥지 붙어 있습니다. 안과 밖은 어른 키보다 높이 쌓아올린 책들로 가득합니다. 금세라도 낡은 나무들이 뿜어내는 활자의 향기가 날아들 것만 같습니다.







진귀한 서울 탐험
청계천 헌책방 거리에는 온갖 책들의 역사가 숨을 쉽니다. 1977년 1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김승옥의 에서 어느새 헌책방에 나왔는지 2009년 수상작인 김연수의 도 눈에 띕니다. 조정래의 전권이 보기 좋게 한묶음으로 묶여 있고 이문열의 시리즈도 옆자리에 터를 잡았습니다. 그 가운데는 외국의 디자인, 인테리어만 전문으로 하는 헌책방도 있습니다. 외국 서적을 구하기 힘든 예전에는 꽤나 호황을 누렸음직합니다.

매장 안은 두 사람이 어깨를 스치며 지나기에도 좁아 보입니다. 그래도 어느 헌책방이나 어김없이 한두 사람은 보물 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낮에도 슬그머니 어둠이 내리는 그 작은 틈새는 마치 시간이 멈춘 것만 같습니다. 물론 옛 판본을 찾아다니는 수집가들도 적잖습니다.
반대로 명성만 듣고 찾았다 실망하고 돌아가는 이도 있습니다. 막연하게 저렴할 거란 기대도 금물입니다. 보통 시중보다 30% 정도 싼 가격이지만 희귀성에 따라, 출판된 시기에 따라, 보존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허우적대듯 헌책의 품속을 헤매는 재미는 이제 서울 어디에서도 좀처럼 경험할 수 없는 진귀함이 있습니다.






청계천 헌책방 거리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청계천 헌책방 거리와 가까운 지하철역은 어디인가요?



청계천 헌책방 거리와 가까운 지하철역은 동대문역(1호선, 4호선)입니다.

청계천 헌책방 거리는 언제 생겼나요?



청계천 헌책방 거리는 1960~70년대에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로켓맵 갤러리

더보기 →
주소
서울 중구 청계천로 274 (을지로6가)
지하철
지하철 1/4호선 동대문역 8번 출구, 213m
전화번호
02-120
이용시간
각 매장별로 차이가 있음 보통 21:00경까지 영업
휴무일
각 매장별로 차이가 있음
근처 숙소 찾기 여기어때 실시간 검색 →

기차로 가는 법

방문 후기

후기 · 네이버 블로그 제공

사진

위치 · 주변 맛집·카페

주변 정보 · 서울관광재단 제공

이 근처 가볼 곳

← 목록으로